실패하지 않는 맛집 따라 먹기

요즘처럼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선, 맛있다고 소문난 집 찾기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서 맛집을 검색해도 되고, 맛집 소개하기로 유명한 블로그를 찾아가도 되고,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을 확인해도 된다. 텔레비전 방송에서는 구체적으로 맛집 위치 같은 건 안 알려주지만 프로그램 웹 사이트만 가도 나올 건 다 나온다. 그러나 예전에 비해 맛집 찾기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나름대로 맛있는 음식 먹기를 좋아하고, 또 그런 집 찾아 다니는 걸 재미있어 하고, 그러면서 맛집에 대한 글을 쓰는 나도 그런 정보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어딘가 가려고 하면 일단 맛집에 대한 정보부터 찾고, TV프로그램에 나오거나 잘 아는 누군가가 맛있다고 하면 일단 그 집 한 번 가보게 된다.

하지만 소문난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그 집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적은 별로 없다. 외려 아무 기대하지 않고 찾아간 집이 나를 감동시킨 경우가 많다. 내 입이 그렇게 까다로운 편도 아닌데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그런데 알고 보면 나 말고도 이런 경험을 한 사람들이 꽤 많은 듯 하다. 왜 사람들은 맛있다고 하는 집에 갔다 와서 만족하지 못하는 것일까?

사례1.
을지로 3가에 가면 굴짬뽕으로 꽤 유명한 A중국집이 있다. 이 집 굴짬뽕이 정말 괜찮다는 어떤 선배의 추천으로 그 곳에서 몇몇 아는 분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장소를 추천한 선배는 점심 시간도 되기 전에 미리 가서 자리를 잡았고, 우리 일행은 12시에 맞춰 A중국집을 찾았다.

중국집에 가면 탕수육은 먹어야 할 테니 ^^ 탕수육과 함께 굴짬뽕 주문. 굴짬뽕은 매운 맛과 안 매운 맛이 있는데 매운 맛은 흔히 보는 빨간 국물, 안 매운 맛은 하얀 국물로 나온단다. 우리 일행 절반은 매운 맛, 절반은 안 매운 맛을 나눠 시켰고 시간이 흘러 주문한 요리가 나왔다.

헉, 그런데 여섯 그릇의 굴짬뽕을 아무리 봐도, 어느 것이 매운 맛이고 어느 것이 안 매운 맛인지 구분할 수가 없었다. 국물 색깔이 똑같았다는 뜻이다. 일단 주문한 내용대로 나오지 않은 탓에 기분이 상했고, 그런 후니 굴짬뽕 맛이 좋았을 리가 없다.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굴짬뽕에 실망한 나는 다시는 그 집에 가지 않았다.

알고 봤더니 그 집이 그 날 아침 무슨 TV프로그램에 소개된 모양이었다. 점심에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주방이 말도 못하게 바빴던가 보다. 그러다 보니 짬뽕 국물도 섞이고… 솔직히 이해는 간다. 갑자기 손님이 몰리고 바빠지면 제대로 서비스가 안 되겠지. 이해는 가지만, 난 두 번 다시 그 집을 찾아갈 생각이 없다.

사례2.

맛집으로 굉장히 유명한 블로거가 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시절부터 서로 만났던 탓에 나름대로 특별한 유대감이 있는 형님이다. 이 형님이 과전 어디메쯤에 오리 불고기 잘 하는 집이 있다고 블로그에 올렸다. 가만 보니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은 듯 해서 점심 시간에 차를 몰고 달렸다. 그럭저럭 찾아 차를 대고 오리고기를 주문했다.

젠장, 오리고기에서 나온 기름은 느끼하기 그지 없었고 노지에 비닐하우스를 쳐서 만든 식당은 불편하기만 했다. 센 불에 타버린 채소는 딱딱했고 마지막엔 밥을 볶았는데도 그 느끼함이 가시지 못해 다 먹을 수 없었다. 생각해 보니, 난 오리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비닐하우스 같은 식당에서 먹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거기에 손님을 데려간 것도 실수. 잘 아는 사람들과 편하게 먹을 때나 가야 할 자리에 어려운 손님을 데려 갔던 것이다.

사례3.

인사동에 있는 어느 만두집. 방송에 많이 났다고 해서 인사동에 간 어느 날 한 번 찾아가기로 했다. 절대 기다려 먹는 법이 없었지만, 그래도 유명한 집이라 길래 십오 분 정도 줄 서서 먹었는데, 만두라고는 콩알만한 것이 맛도 없고 비싸기만 했다. 원래 개성만두가 그런 것이라고 하지만 내 입에 맞지 않으니 맛있을 리가 없다. 게다가 식탁은 왜 그리 좁은지. 많은 사람 속에 끼어 먹다 보니 어찌 먹은 지도 모르겠고 나올 땐 괜히 비싸다는 생각만 들었다.


이 외에도 맛집 따라 먹기에 실패한 경우가 많이 있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보기들만 써 봤다. 그런데 가만 보니 내가 이 집에 가서 실패한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째, 굴이나 오리는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다. 물론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좋아하는 음식만 먹을 수는 없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새로운 음식을 찾아 먹어야만 맛있는 집을 많이 찾게 된다. 실제로 난 생선을 싫어하지만 어느 동태찜 파는 집에서 동태탕을 먹고는 그냥 뻑 가버린 적이 있고 여러 사람에게 그 집을 소개하기도 했다.

어쨌거나 일단 그다지 즐겨 하지 않는 메뉴라면 고를 때 좀 신중해야 하고, 기대치를 좀 낮춰야 한다. 기대가 높으면 실망도 큰 법.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돈 내면서 먹으려면 어느 정도 각오는 해야 한다는 말이다. 좋아하지도 않는 음식 먹으러 가면서 그 집이 나를 감동시킬 것이라고 기대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둘째, 식당의 분위기를 미리 파악하지 못했다.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인지, 아니면 끼어서 먹어야 하는 곳인지, 가격 대는 어떤지 사전에 좀 알고 가야 한다는 말이다. 노지에 천막을 쳐서 만든 식당에 어려운 손님을 데리고 갔으니, 손님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나는 엉덩이를 편히 붙이고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차라리 가족들과 갔거나 친한 친구들과 갔으면 그렇게 자리가 불편하진 않았을 테고, 그러다 보면 분위기와 음식을 좀 더 즐기기도 했을 것이다.

특히 유명하다고 하는 집에 갈 때는 사람이 많을 것을 예상해야 한다. 예약이 가능하다면 미리 예약해 두는 것도 좋고, 자리가 좁아 터질 것도 예상해야 한다. 사람 많다 보면 서빙이 제대로 안 될 테니 서빙에 대해서도 그다지 기대하지 말자. 맛있다고 소문난 집들은 대개 서비스에 별로 신경 안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셋째, 소개한 사람의 성향을 좀 더 알았어야 했다. 앞서 언급한 블로거 형님은 생선과 회를 무척 좋아하는 양반이다. 그런데 나는 생선과 회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생선과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 맛있다고 하는 집과 생선과 회를 싫어하는 내가 맛있다고 하는 집은 아무래도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무작정 따라 먹기 전에 그 집을 소개한 블로거의 성향을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원래 맛있다는 기준은 굉장히 주관적인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한 것이다. 따라서 나한테 맛없다고 해서 그 집이 맛없다고 할 수도 없는 일이고, 나한테 맛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한테도 맛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맛집을 추천한 사람이 나하고 비슷한지 아닌지를 알아두면 따라 먹기에 실패하지 않는다.

넷째, 맛집에 대한 정보를 맹신했다. 방송이든 블로그든 좀 더 확인해 봐야 했는데 방송에 나온 집이라니 그냥 믿고 간 것이다. 방송 프로그램과 식당 사이의 커넥션(!)에 대해서는 원래 항상 말이 많은 법이고, 그 속내를 다 알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의혹의 소지는 있는 법이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광고비를 요구할 수도 있을 게다.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객관성은 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블로그에 소개된 내용은 좀 더 잘 살펴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펌글이 많은 블로그라면 더 그렇다. 무작정 퍼온 글이나 사진만 있는 글, 글쓴이의 평이 들어가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기왕이면 직접 가보고, 그에 대해 평가한 블로그를 참고하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정리하면 이렇다. 내 경험을 바탕으로 맛있는 집을 잘 따라 먹으려면 1. 너무 지나친 기대를 하지 말고 2. 소개한 사람의 취향을 파악하며 3. 방문하려는 식당의 분위기를 미리 알아보고 4. 기존에 나와 있는 정보를 맹신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누구의 추천을 받아 갔건 정보를 보고 찾아 갔건 결국 판단은 내가 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맛이란 것은 항상 주관적이어서 다른 사람한테 맛있는 집이 나한테는 맛 없는 집일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그러니 맛집을 찾아 가려면 그냥 음식을 즐기려는 마음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가는 편이 좋을 것이다. 마음이 즐겁고, 같이 가는 사람이 즐거우면, 음식이란 저절로 맛있을 테니까 말이다. / FIN

  • Favicon of http://isanghee.com BlogIcon isanghee 2007.06.20 14:1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예전에는 나름 음식성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구구절절히 옳으신 얘기만 쓰셨네요.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epial.net BlogIcon sepial 2007.06.20 15:4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맛집이라는 기사나 방송을 보고 찾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맛집 탐방 기사를 보고 어쩐지 군침이 심하게 돌아서 괴로울 때...은근히 위로가 되어줄 글이로군요....ㅋㅋㅋ~
    좋은 글 추천하고 갈께요~!

  • newone 2007.06.20 16:2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모든 문제가 결국 '음식의 맛'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정말 솜씨가 좋은 요리사라면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도 좋아하게 만들 '맛'을 보여줄 수 있을테니까요. 너무 이상적인가? ㅋ

  • screen 2007.06.20 17:3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게다가 맛집이라서 거의 가면 비싸고 .....저같은 학생은 돈이 부족해서 못가요..ㅜ,ㅜ

  • hsw3182 2007.06.20 17:3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방송에 나온 맛집과 커넥션이라...

    식당을 하는데요. 얼마전 방송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공중파 방송중 한 프로그램이었구요.
    소개를 받아 연락 왔다면서 찍었는데요. 오히려 재료비 같은 경우는 청구할 경우 준다고 했는데
    기분이 좋아서 그냥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모 케이블 방송에서 출연 문의가 왔었는데요. 그건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직접 돈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텝들 식사를 모두 준비해달라고하더군요.


    요새는 시청자들 눈 속이기 어렵지요. 적어도 공중파에 나온 것이라면 광고비 같은건 받지 않을 겁니다.

  • dns1233 2007.06.20 18:5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맛집 잘못가면 낭패보기 일수이다.
    그런데 소문도없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간곳이 오히려 나을수있다.
    한곳을 추천한다면 내고향 유황오리집이다 오리의 특유한냄새가 전혀나지않아 오리인지 불고기인지 모를 정도다.
    일산 소방서뒤 1주차장가운데 불럭에보면 내고향 유황오리 2층에 있다......031-932-8852

  • 곰사무지 2007.06.20 21:3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님 퍼갑니다. 네이버 울산 맛카페에 올릴예정입니다. 네이버에 울산맛집 멋집 치면 나와요 ^^

  • 바리 2007.06.20 21:5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 역시 맛집이라는 곳 몇곳 가보았지만.. 맛있는 곳이 하나도 없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인데도 불구하구요. 저는 해산물을 굉장히 좋아해서.. 그런 맛집 나오면
    가는 편이거든요.. ^^ 재첩국, 아구찜, 횟집, 해산물 스파게티.. 등등 가보았는데..
    단 한곳도 맛있는 곳이 없었어요.. 아버지가 추천해주신 대나무밥통집까지 가보았지만.. -.-
    이상하게 제가 오는 날이 맛이 없는건지.. 하여간 이젠 누가 맛있다는 집 절대 안가요.
    차라리 동네 분식점이 훨씬 맛있어요. 제 입맛은 간만 맞고 밥만 맛있고 그러면 잘 먹는 스타일인데도 맛이 없다 느껴졌다면.. 이건... 같이 데리고 간 사람들에게 어찌나 미안하던지.. ㅠㅠ
    다들 친한 친구들이라 좀 맞았습니다.. ㅋㅋㅋ

  • 미니 2007.06.21 00:5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나름대로 맛집을 많이 알고 있던 사람이었는데 항상 제발 내가 아는 숨은 집이 방송에 나오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전라도 출신에 조미료 맛에 민감해서, 조미료 안치는 좋은 맛집을 많이 알고 있었는데 리얼코리아 그곳에 가면을 시작해서 점점 맛집 프로그램이 많아지다보니 갈 수 있는 곳이 점점 줄어들더군요. 한 번 공중파에서 소개되면 그 다음부터는 거의 안갑니다. 규모가 작은 집의 경우 권리금 수억씩 배팅하는 사람들 때문에 수개월 안에 주인이 바뀌는 게 다반사구요, 규모가 큰 집의 경우는 서비스가 급속도로 나빠지고 주음식은 괜찮더라도 반찬 등의 맛이 바뀌더라구요. 예전에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때문에 전라도 쪽의 좋은 식당들 다 변해버리고, 리얼코리아 그곳에 가면 때문에 동네마다 숨은 맛집들 다 주인이 바뀌거나 변질되어 버리고, 이제는 갈 곳도 없습니다요^^

  •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7.06.21 01:1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이래서 맛집 탐험은 끝이 없다니까요.. ^^

  • 2007.06.21 01:4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아주.. 제대로 맞는 말씀입니다...매체에서 한말 그대로 믿는 경우는 거의 실패합니다..
    먹는것 말고도.. 제품구입도여..멋진 분석.. 정말 잘봤습니다...

  • 커넥션보다는 2007.06.21 05:1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진짜 맛집 이란데는 소개될때로 되서 방송안나와도 장사가 되니깐 출연을 피한다고 하고요.. 그렇다보니 그러다보니 소재고갈이랄까? 진짜배기는 출연제의를 해도 안받아주니.. PD?나 작가가 주변사람들한테 묻거나 저기 좋다드라,,거기 유명하다드라~ 하는 일명 카더라통신의 말듣고 가서 한번 먹어보고 맛이 이상하지만 안으면 "방송 갑시다!" 이런다고 하더군요..왜냐...방송은 주마다 나가야하니깐..

  • 방송은 못믿죠 2007.06.21 08:5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전에 S사에서 방송한 맛집기행에 집 근처의 식당이 나와서 찾았던 적이 있는데..
    방송에서 나온 메뉴가 아직 출시도 안한 연습메뉴였다는..-_-;;그래도 우겨서 시켜먹었는데
    역시나였죠..ㅋ방송은 믿을게 못돼요~~~ㅠ_ㅠ

  • 손통 2007.06.21 09:5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음 나름 찔리는 구석이있슴. 왜 레이님이 생선 싫어한다는걸 까마득히 까먹고 있었을까? / 같이의견을 물을때 싫다고 했어야지. 난 몰랐잖아.ㅠㅠ

  • Favicon of http://www.namoodak.com BlogIcon 나무닭 2007.06.21 10:0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블로그에 제가 가는 맛집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서 최대한 주변 사진도 많이 찍으려 하는데 쉽지 않네요...^^

    객관성을 유지하는게 정말 힘들어요...ㅎㅎㅎ

  • 2007.06.22 15:56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07.06.22 17:34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고덕칡냉면 2007.06.23 17:1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고#칡냉면이 짱이거든요;; 맛대맛에 나왓다더니 그후부터 맛이 ㅜㅜ 오늘 시켜먹엇는데 맛잇지 않고 5000원이라서 비싸기만 하드라구요 ㅠㅠ

  • 레오파드 2007.12.08 15:1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맛있는 칼국수 집 한군데 소개 하겠습니다. 역사는 40년이 넘었다합니다.

    동인천의 옛칼국수 골목에 위치하였는데 지금은 3군데 뿐이 없습니다.
    가격은 현재 4천원 이구요,해양도시 인천답게 바지락 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제가 칼국수를 별로 안좋아 했었는데 그집 칼국수를 맛본 이후로 칼국수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지요. 만두맛도 일품입니다. 순수 우리 콩으로 만든 콩국수도 있다고 합니다.

    단점은 장소가 좀 협소하고 손으로 다 하기때문에 음식이 좀 늦게 나오는데 기다리면서 먹으라고 보리밥이 좀나옵니다. 함 맛보세요 , 후회 안하실거예요.
    칼국수집 이름: 큰우물 칼국수
    전화:032-772-9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