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후기

나이를 먹다 보면, 생일이란 거, 그렇게 특별한 느낌이 없다. 물론 앞 자리 초가 하나씩 늘어날 때는 좀 심란하지만,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슬슬 받아들여야지. 대신 우리 집에선 뒷자리 초는 안 꼽는다. 나는 네 개, 엄마는 여섯 개, 아버지는 일곱 개. 이런 식이다. 


그래도 이번 생일은 지난 몇 해보단 조금 더 특별했다 할까. 생일날 12시가 되자마자 정확하게 들어온 딸 아이의 축하 문자(물론 예약 전송이었겠지만!). 자기 방 서랍 어디를 열어보면 편지와 선물이 들어 있단다. 이 녀석, 자기 없는 동안 아빠 생일 있는 게 마음에 걸렸던지 출국 전날 부랴부랴 편지를 쓰고 선물을 사와 자기 방에 감춰뒀던 모양이다. 편지에는 내내, 아빠 감동 먹었다고 울지마, 라고 써 놨다. 이래서 한 번 눈물 보이면 책 잡히는 거다. ㅜㅜ 


이메일 쓰면서 편지 쓰는 재미를 붙이셨던지 우리 엄마. 선물이라고 담아준 현금 봉투에, 이메일이 아닌 실제 편지를 쓰셨다. 아들이 뭐 그렇게 거짓된 삶을 사는 것도 아닌데(흐음, 그렇다고 내 삶이 모두 진실일 순 없겠으나) ‘진실하게 살고 승리하라’고 쓰셨다. 엄마, 그저 건강하게 잘 자랄게요, 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손녀가 중학생이 돼도, 아들은 그저 아들일 뿐일 테니. 


사장님이 손수 가서 사오신 케이크. 케이크를 만들고 글씨를 써 준 분의 마음도 고맙다. 초에 불을 붙이고 미디어브레인 식구들이 부르는 노래를 듣는 기분, 참 묘하다. 이런 저런 인연으로 함께 만난 식구들에게 그저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 많이 즐겁게 일할 수 있기를. 


선물로 받은 갈색 노트엔 날마다 한 마디씩 적어보겠노라고 다짐을 하나, 이제 겨우 하루치 소감을 적었을 뿐이다. 내용을 공개할 순 없지만, 메일 보다 긴 문자(내가 지금까지 받은 그 어떤 문자보다도 긴)을 보낸 주일학교 제자에게도 고마움을. 


그리고 과분한 선물 하나. 내게 어울리는 선물일지 모르겠으나, 안 어울리면 선물에라도 나를 맞추고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말할 수 없는 고마움을 어떻게 전해야 할까. 

생일은 지났고, 다시 일상이다. 생일이라고 들뜬 기분도 아니었고 뭐, 시끌벅적한 파티도 없었고, 그렇게 또 한 살 나이를 먹었다. 나이를 먹는 만큼, 더 지혜롭게 살아야 할텐데, 나는 아직도 조급하고, 속이 좁고, 넓게 보지 못하니 어느 만큼 더 먹어서야 좀 더 어른답게 살까 그저 고민만 가득하다. 

생일을 축하해준 내 모든 사람들. 고맙다는 말 외에 또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하긴 사랑한단 말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 FIN

생일 선물

열 살 되던 날 아침은 아무런 기억이 없고, 스무 살 되던 날 아침은 해방감에 가득차 있었다. 서른 살 되던 날 아침은 죽기보다 눈 뜨기 싫었고, 마흔 살 되던 날 아침엔 그냥 죽은 듯 누워 있었다. 그리고 이제 마흔 하나. 숫자만 놓고 보면 정말 생각하기도 끔찍한 나이가 됐다. ^^

얼마 전에 휴대폰을 바꾸면서 2년 약정을 맺었다. 그 논리로 따지면 나는 2년마다 휴대폰을 새로 바꾸게 될 테니, 여든 살까지 내가 쓸 수 있는 핸드폰은 겨우 스무 개에 지나지 않는다. 세상에 태어나는 그 많은 핸드폰 중에 내가 쓸 수 있는 건 겨우 스무개라니. 살 때마다 무조건 제일 마음에 드는 핸드폰을 사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난 앞으로 겨우 스무 개 밖에 더 못 산다는 말이다!

숫자로 따지면 참 마음이 아프지만, 여전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이렇게 마음이 뿌듯할 데가 없다. 그것이 다 나이를 먹어왔기 때문에, 지금 이 나이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하면, 나이 먹는 일이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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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딸 아이가 직접 만들어준 마우스용 손목 받침대. 비록 저작권 위반인데다가, 군데 군데 서툰 바느질이 삐져 나와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이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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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트로 만들어준 미니 쿠션. 가위에 베고 바늘에 찔린 작은 상처들이 손가락에 있길래, 뭘 유난스레 만들다가 저랬을꼬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빠 선물 만드느라 그랬다는 걸 알고는 가슴이 먹먹해서 잠시 동안은 멍하니 있어야 했다. 게다가 덩치만 컸지, 아직은 천상 애다. 꼭 회사 가져가서 쓰라고, 문자까지 날리는 걸 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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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최고의 파트너인 짠이아빠님 직접 골라온 워터맨. 남들은 몽블랑을 더 좋아한다지만, 사실 나는 다소 거만하게 느껴지는 몽블랑의 디자인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얄싸하면서도 세련미가 넘치는 워터맨의 느낌이란. 애지중지하턴 워터맨을 잃어버리고 한 동안 만년필 없이 살아오던 내게 가슴 짜릿한 선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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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께 일하는 식구들이 불붙여준 케이크. 한 살이라도 줄여주려는 사무실 막내 토양이님의 마음씨가 고맙다. 게다가 초 하나는 쑥 눌러 마치 서른 하나처럼 보이게 만들어준 편집장님의 센스엔 저절로 환호가! 퇴근 무렵 나눠 먹은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가 생각보다 너무 부드러워 남김 없이 먹었더니, 저녁에 밥이 반 공기 밖에 안 들어가더라.

이 외에 미처 사진을 찍지 못헀지만, 주일학교 학생들이 붙여준 케이크도 있었다. 소리 소리 지르며 노래를 불러 선생님을 창피하게 만들었지만, 나는 이 녀석들이 새삼 자랑스럽다. 그리고 현금으로 후원한 우리 가족들. ^^ 그리고 또.

마흔 하나의 생일. 마음으로 축하를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Favicon of http://blog.empas.com/diabloti BlogIcon 정현아범 2008.08.13 18:2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운동부족의 아빠가 다희를 들어줄 때 손목이랑 허리에서 나는 '뿌드득' 소리를 다희가 들었나보군요..
    절대 부러워서 그러는 거 맞음..부럽

    • Favicon of http://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8.08.19 00:52 신고 수정/삭제

      조만간 공주님이 다 해줄 거이네... 부러워 마시게... 그 때쯤 되면 내가 정현아범을 도로 부러워할테니~ ^^

  •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8.08.14 01:0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와.. 선물 많이 받았구만.. ^^ 다희 많이 컸네.. 뭐.. ^^

    • Favicon of http://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8.08.19 00:53 신고 수정/삭제

      네, 아이들이란 정말 부쩍 크더라고요~ ^^ 짠이도요~

  • Favicon of http://www.sunblogged.com BlogIcon easysun 2008.08.18 05:1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와~ 생일 축하드립니다! 사십을 넘어서면서부터는 숫자가 믿을 수 없을만큼 시간이 빨리 흐릅니다.. 저렇게 이쁜 선물해주는 따님을 두신 것만으로 위안 삼으며 숫자는 잠시 잊으셔도 될듯합니다. 다시 한번 추카추카!

    • Favicon of http://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8.08.19 00:53 신고 수정/삭제

      앗~ 감사합니당~~ 저는 서른 다섯 넘으면서 정말 세월이 총알같이 지나더라고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blog.empas.com/bouquetdor BlogIcon 진주애비 2008.08.18 17:0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축!생신..
    따님의 멋진 선물 부러워요..^^

    • Favicon of http://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8.08.19 00:53 신고 수정/삭제

      앗 무슨 생신씩이나~ ㅋㅋㅋ 고맙습니당~ ^^

  • 조선얼짱 2008.08.18 20:0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M.B. 여러분들은 나이를 줄여주는 따뜻한 마음씨들이
    계시군요. 토양님의 케잌 촛불 갯수나 ...
    짠이 아빠님의 포스트 중 ... 주례를 부탁 받고 적으신 글 중에
    제목에 적은 자신의 나이를 줄여놓은것 .. 등 등
    사실 전 그 제목의 나이를 보고 완전분개했었습니다.
    나이는 고무줄이 아닌데 ...
    각설, 생일 맞으신줄 몰랐어요. 늦었지만
    고개숙여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짝짝짝~

    • Favicon of http://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8.08.19 00:54 신고 수정/삭제

      ㅋㅋ 그러게요. 왜 나이를 그리 적으셨을까~ 저도 의아했지만~ 뭐 다 깊은 의미가 있으려니 했더라는... ㅎㅎ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midorisweb.tistory.com BlogIcon 미도리 2008.08.20 06:4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최고의 파트너를 만났으니 정말 행운이세요~ 게다가 주변 사람들의 그 마음 씀씀이를 깊이 헤아리시는 님도 정말 센스쟁이 ^^ 그나저나 생일 축하합니다.

    • Favicon of http://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8.08.20 17:19 신고 수정/삭제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ㅋㅋ 축하 고맙습니다 ^^

  • 말짜 2008.08.20 20:0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와!! 추카추카..딸래미 있는 사람은 좋겠다..
    얼마나 뿌듯할까..

    • Favicon of http://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8.08.21 14:28 신고 수정/삭제

      ㅋㅋ 머 아들 엄마들은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겄지 머~~ 아니겄어? ㅋ

딸 아이의 생일 선물

오늘 3월 7일은 딸 아이의 생일입니다. 지금까지 자라오면서 크게 아프지도 않고 말썽도 부리지 않고 잘 커주니 마냥 고마울 따름이죠. 아이가 자라고 별 탈 없이 생일을 맞는 건 좋은 일이긴 한데, 생일 때마다 아빠는 고민이 하나 생깁니다. 바로 선물 고르는 거죠. 그런데 문제는 해가 지나고 아이가 크면 클 수록, 선물 고르기가 정말 어려워 진다는 겁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만 해도 이쁘게 생긴 장난감이면 마냥 오케이였는데, 서서히 고학년이 되니까 이젠 장난감으로는 도저히 안 먹히는 겁니다. 게다가 바라는 수준도 점점 올라가지요. 이번에 희망 선물 목록으로 제출한 건 강아지(!)와 휴대폰(!)이었습니다.

강아지는 아빠가 절대 싫어하니까 선물 불가입니다. 이건 딸 아이도 잘 알고 있으면서 괜히 내지른 겁니다. 게다가 맞벌이를 하는 집안 구조 상 집에서 절대 강아지를 키울 수 없습니다. 책임지지도 못할 일은 벌이면 안되는 거니까 강아지는 일단 희망사항일 뿐 현실이 될 수는 없는 일이지요.

휴대전화는 1년 전에 아는 분이 선물로 하나 줘서 지금까지 잘 썼습니다. 딱 초등학생한테 맞는 그런 모델이어서 액정도 작고, 몇 가지 좀 불편한 게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바꿔달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사실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에서 공짜폰 하나 구해주는 거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아직 쓸만한 걸 버린다는 게 마음에 걸리더군요. 게다가 어쨌든 선물 받은 것이고, 좀 더 쓰게 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패스.

일단 강력한 희망 사항 두 개를 무시(!)하고 가만 돌이켜 보니 장난감이나 팬시 학용품이 지금까지 대부분의 선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빠가 사주는 장난감은 엄마가 사주는 장난감하고 좀 질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엄마는 전혀 사줄 생각을 못하는 무선 조종 자동차거나 전자 과학 블록 세트라거나 뭐 이런 것들을 사지요. 게다가 엄마는 어지간해서 손 떨려 못 사주는 팬시 학용품도 아빠는 비교적 잘 사줬습니다. 그러다 보니 딸 아이는 특이한 필기구 세트 같은 걸 몇 개 갖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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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젠 딸 아이의 관심사도 변하고, 팬시 학용품 밑천도 거의 떨어져 가고, 원하는 건 들어줄 생각이 없으니 선물을 고르기가 쉽지 않은 겁니다. 그래도 선물을 골라야 겠다는 의지로 문구점을 한 시간 서성거린 끝에 드디어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엄마는 절대로 생각 못할, 아빠니까 사줄 그런 선물을요.

선물을 사서 포장을 하고 딸 아이가 좋아할지 생각해 봅니다. 예전에는 제가 무엇을 고르던 딸 아이가 다 좋아했는데, 요즘은 좋아할지 어떨지 자신이 없습니다. 그만큼  아이가 컸고, 아빠는 아이의 생각과 멀어지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괜히 마음이 서운해 집니다. 이러다가 딸 아이가 선물 받고 시큰둥 하면, 참 마음에 상처가 되겠구나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

새벽에 일어나 아이 머리 맡에 선물을 올려 놓았습니다. 아침에 부시시한 눈을 뜬 아이는 선물을 발견하고, 확인도 안 한 채 뽀뽀부터 날립니다. 그리고, 선물을 뜯습니다.

처음에는 선물이 뭐에 쓰는 건지 알지를 못해 어리벙벙해 합니다. 그러다가 아빠에게 설명을 듣고 직접 보작해 보고, 슬슬 입이 벌어집니다. 결국 학교 늦겠다고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고 나서야 선물에서 손을 떼고 씻으러 들어갑니다. 눈치를 보아 하니 다행히 선물이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이쯤하니 선물이 뭘까 궁금하시지요? 선물은 소형 ‘라벨 프린터’였습니다. 그 글자를 입력해서 인쇄 버튼을 누르면 테이프에 글자가 인쇄되어 나오는 뭐 그런 프린터 있잖습니까(특정 상품 홍보가 될 수 있는 이유로 ㅋㅋㅋㅋ 선물 사진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 사실은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후딱 포장해 버린 관계로 ㅋ). 이렇게 또 한 해 생일 선물 고민을 간신히 덜었습니다.

이러다가 중학교 가고 고등학교 가면 무엇보다도 현금이 가장 좋은 선물이 되겠지요. 그 때쯤 되면 선물 사러 다니는 고민은 안 해도 되겠지만, 선물을 고르고 포장하는 재미는 또 사라지겠네요.  살다 보면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법이지만, 조금 머리 아프더라도 이런 재미를 있지 않고 살았으면 하는, 그런 소망을 가져 봅니다.

그나저나, 여러분은 아이들 생일 선물로 도대체 뭘 사주세요? 트랙백 걸어 주세요. 궁금합니다~ ^^

  • Favicon of http://blog.empas.com/diabloti BlogIcon 정현아범 2008.03.07 12:4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희는 어차피 사줘야 하는 옷..
    생일날 듬뿍 사주고 선물이라고..
    아들내미가 싫어해요..ㅡㅡ;

    ※마님께서 정현이 잃어버리면 어떡하냐고 핸펀 사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정말 사줘야 하는 걸까요??

    • Favicon of http://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8.03.09 23:38 신고 수정/삭제

      조만간, 정현이가 너무 바빠서 엄마 아빠가 할 수 없이 핸폰 사줄 날이 올거라네 ㅋㅋ

  • Favicon of http://happicialist.tistory.com BlogIcon Energizer Jinmi 2008.03.07 14:0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레이님의 사랑이 전해졋을꺼예요^^ 따님이 좋아했겠는걸요~
    전 아빠가 사랑가득 담긴 편지를 써줬을때 참 감동받았던거 같아요. :)

    • Favicon of http://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8.03.07 16:08 신고 수정/삭제

      편지를 받고 감동하실 때가 혹시 몇 살 때셨나요?? 아마 편지 써 줬다면 이 녀석은 편지 읽고 난 후에 선물은? 이렇게 물어볼게 뻔하거든요...

  • Favicon of http://www.rabbicat.kr BlogIcon 토양이 2008.03.07 14:2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라벨프린터.. 중학교 때 진짜 갖고 싶었던 건데 - ㅜ

  • Favicon of http://www.paperon.net BlogIcon 집짱 2008.03.07 15:3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생각해 보니, 일년에 생일을 포함해서,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
    이래 저래 축하 선물이 필요한 날이 많네요.
    지난해 지우의 첫 크리스마스 선물은 예쁜 양말 사서 트리에 걸어놓고 지우 엄마랑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우가 커갈 수록 이 선물이 부담이 되는 날이 오게 되는 군요. ^^;;
    어릴때 저처럼 비싼 컴퓨터 사달라고 조르지만 않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참, 다희에게 생일 축하인사 전해주세요. ^0^

    • Favicon of http://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8.03.07 16:09 신고 수정/삭제

      조만간 곧 온다네. 닌텐도, 컴퓨터, 휴대폰, 강아지.. 으아악.... ㅋㅋㅋ

  • Favicon of http://blog.empas.com/bouquetdor BlogIcon 진주애비 2008.03.07 20:5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지난해 닌텐도의 압박을 잘 넘겼었는데
    슬슬 걱정아닌 걱정이 ...ㅋㅋ

    • Favicon of http://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8.03.09 23:38 신고 수정/삭제

      저는 닌텐도 사줬어요~ ^^ 아, 그거 사준 얘기도 사실 한보따리 되는디 ㅎㅎㅎ

  • Favicon of http://blog.empas.com/diabloti BlogIcon 정현아범 2008.03.09 17:4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분명히 답글 남겼던 것 같은데요..
    레이형님이 다 삭제하고 계신감요..(ㅡㅡ)a

    • Favicon of http://raytopia.tistory.com BlogIcon '레이' 2008.03.09 23:37 신고 수정/삭제

      헐, 정현아범 글이 왜 두 개나 휴지통에 들어가 있는게얌?!

  • Favicon of http://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08.03.11 13:4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포장지에서도 사랑이 잔뜩 묻어납니다~~
    생일 추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