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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잡, 딱 제이슨스타덤식 액션영화!
뱅크잡. 이거 딱 은행털이 영화네. 어랏, 저 사람은 트랜스포머 아니야? 아아, 실수, 트랜스포터. 근데 저 선수 은행털이 전문가 잖어?
그랬다. 뱅크잡이란 영화를 보러 가면서 들은 생각이 딱 이랬다. 머리가 살짝 없는데도 특별하게 매력있는 남자 제이슨 스타덤. 딱 자기한테 어울리는 영화만 골라서 찍나 보다. 트랜스포터 1, 2에서 열나 멋진 차를 열나 멋지게 몰아대던 그가 이탈리안 잡에서 은행 털던 실력을 바탕으로 또다시 은행을 털었으니 뭐 실패할리 없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영화를 본 소감부터 말하면! 제이슨 스타덤이 나온 영화 중에서 제일 재밌었다!!!

게다가 이 영화는 아날로그틱 하기 까지 하다. 최첨단 도구와 디지털 해킹 툴을 이용해 은행을 터는데 익숙해 있던 사람들에게 아주 신선한 아날로그 식 은행 털이 방법을 알려준다. 은행 밑으로 땅굴을 파고 바닥을 뚫어 은행 금고에 침입한 후 드릴로 열쇠 구멍을 후비고 해머나 스패너로 금고문을 후려 갈겨 은행을 턴다. 이리 재고 저리 잴 필요 없이 일단 쳐들어 가서 은행을 털고, 성공한다. 거기에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운까지 겹치니 기분 좋게 은행을 털고 난 선수들은 끌어 안고, 생 난리를 친 후 빠이빠이 한다.
문제는 은행을 턴 걸로 끝난 게 아니었다. 애당초 은행을 털도록 테리(제이슨 스타덤)을 꼬신 마틴 양은 정보부의 사주를 받아 은행에 넣어 둔 고위층의 포르노 사진을 훔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런데 눈치 하나 열 빠른 테리가 그 사진을 먼저 입수하면서 우린 이제 새됐다~를 외친다. 새된 테리와 그 일당은 여차 저차 해서… 어찌 어찌해 영화를 종결한다(이거 내용 다 쓰면 스포일러라고 항의 들어온다 >.<)
막판 마무리가 살짝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왜, 그런 경우 있지 않은가, 어랏 이렇게 끝나나??), 솔직히 제이슨 스타덤에게 무슨 예술 영화를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아, 그렇다고 제이슨 스타덤이 무슨 삼류배우라는 뜻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이 남자, 참 멋있다고 생각했고, 이 사람 나오는 영화 딱 내 스타일이다), 이 정도 액션과 이 정도 스릴이라면 박수를 보낼만 하다.
나처럼 제이슨 스타덤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적당히 웃고, 적당히 스릴을 즐기고, 적당한 액션에 감탄하면서 영화를 볼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 뭐야, 시끄럽고… 그런 생각도 들 법 하다. 이렇게 비교하면 어떨까. 퀀텀 오브 솔러스보다 덜 시끄럽고, 스케일은 덜 하지만, 적어도 졸리지는 않았으니 이 정도면 꽤 평점을 잘 줘도 되는 셈일 게다. 이렇게 써 놓고 나니 퀀텀 오브 솔러스 보다가는 졸았다는 얘기가 되네. 하긴. 액션이란 좀 짜릿하고 유쾌하고 말끔하게 끝나야지 우울해서는 안되는 법이다. 그런 점에서 뱅크잡, 꽤 즐겁게 봤다.
그랬다. 뱅크잡이란 영화를 보러 가면서 들은 생각이 딱 이랬다. 머리가 살짝 없는데도 특별하게 매력있는 남자 제이슨 스타덤. 딱 자기한테 어울리는 영화만 골라서 찍나 보다. 트랜스포터 1, 2에서 열나 멋진 차를 열나 멋지게 몰아대던 그가 이탈리안 잡에서 은행 털던 실력을 바탕으로 또다시 은행을 털었으니 뭐 실패할리 없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영화를 본 소감부터 말하면! 제이슨 스타덤이 나온 영화 중에서 제일 재밌었다!!!

게다가 이 영화는 아날로그틱 하기 까지 하다. 최첨단 도구와 디지털 해킹 툴을 이용해 은행을 터는데 익숙해 있던 사람들에게 아주 신선한 아날로그 식 은행 털이 방법을 알려준다. 은행 밑으로 땅굴을 파고 바닥을 뚫어 은행 금고에 침입한 후 드릴로 열쇠 구멍을 후비고 해머나 스패너로 금고문을 후려 갈겨 은행을 턴다. 이리 재고 저리 잴 필요 없이 일단 쳐들어 가서 은행을 털고, 성공한다. 거기에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운까지 겹치니 기분 좋게 은행을 털고 난 선수들은 끌어 안고, 생 난리를 친 후 빠이빠이 한다.
문제는 은행을 턴 걸로 끝난 게 아니었다. 애당초 은행을 털도록 테리(제이슨 스타덤)을 꼬신 마틴 양은 정보부의 사주를 받아 은행에 넣어 둔 고위층의 포르노 사진을 훔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런데 눈치 하나 열 빠른 테리가 그 사진을 먼저 입수하면서 우린 이제 새됐다~를 외친다. 새된 테리와 그 일당은 여차 저차 해서… 어찌 어찌해 영화를 종결한다(이거 내용 다 쓰면 스포일러라고 항의 들어온다 >.<)
막판 마무리가 살짝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왜, 그런 경우 있지 않은가, 어랏 이렇게 끝나나??), 솔직히 제이슨 스타덤에게 무슨 예술 영화를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아, 그렇다고 제이슨 스타덤이 무슨 삼류배우라는 뜻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이 남자, 참 멋있다고 생각했고, 이 사람 나오는 영화 딱 내 스타일이다), 이 정도 액션과 이 정도 스릴이라면 박수를 보낼만 하다.
나처럼 제이슨 스타덤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적당히 웃고, 적당히 스릴을 즐기고, 적당한 액션에 감탄하면서 영화를 볼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 뭐야, 시끄럽고… 그런 생각도 들 법 하다. 이렇게 비교하면 어떨까. 퀀텀 오브 솔러스보다 덜 시끄럽고, 스케일은 덜 하지만, 적어도 졸리지는 않았으니 이 정도면 꽤 평점을 잘 줘도 되는 셈일 게다. 이렇게 써 놓고 나니 퀀텀 오브 솔러스 보다가는 졸았다는 얘기가 되네. 하긴. 액션이란 좀 짜릿하고 유쾌하고 말끔하게 끝나야지 우울해서는 안되는 법이다. 그런 점에서 뱅크잡, 꽤 즐겁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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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지.. 저 사람은 배가 안나왔지..ㅜ.ㅜ
배... 배... 배... ㅋㅋ 배 나왔어도 형이 더 멋있어요!(이 무슨!!!)
이탈리안 잡을 재미있게 봤는데... 그 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라고 추천해주시니 꼭 보고 싶네요.
그나 저나 11월 미디어브레인 단체 관람 영화는 어떤게 좋을까요??
글게 요즘 진짜 볼만한 영화가 별로 없당께~ ㅋㅋ
퀀텀 오브 솔러스 진짜 실망이었어요ㅠㅠ
우리 다 같이 앤티크 보러 가면 안 될까요? =^^=
흐음, 누구랑 보러 가셨디야? ㅋㅋㅋ 앤티크는... 내 스타일이 아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