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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2 2011년 4월 12일, 잠실 석촌호수 벚꽃 (4)
글
2011년 4월 12일, 잠실 석촌호수 벚꽃
4월은 벚꽃만으로도 축복 받은 달.
잠실 석촌호수는 비록 사람이 만든 호수지만
벚꽃과 호수와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곳.
석촌호수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호수를 반으로 길게 갈라
잠실 쪽은 벚꽃이 활짝 피었으나
성남 쪽은 아직도 덜 피었으니
아마 이번 금요일 쯤엔 절정을 이룰 듯...

일부러 석촌호수 주변 식당을 골라 점심을 먹던 날
다 나같은 마음이었는지 식당은 정신없이 붐벼
입으로 먹었는지 뭘로 먹었는지 정신은 없었으나
뭐, 어때. 이런 날은 배만 불러도 고마울 뿐...

점심 먹고 가볍게 이 길을 산책할 수 있는 사람은
정녕 운 좋은 사람이어라.

물 위로 내린 벚꽃
살며시 아이폰을 들이밀고
봄바람에 흔들릴까 서둘러 셔터를 누른다.

햇빛 만큼 눈부신 4월의 벚꽃...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충분히 즐겨도 좋으리.
허나, 시간 남았다고 마음을 놓으면
어느 틈에 지나는 것이 삶일텐데...
오늘은 더 주저하지 말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
잠실 석촌호수는 비록 사람이 만든 호수지만
벚꽃과 호수와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곳.
석촌호수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호수를 반으로 길게 갈라
잠실 쪽은 벚꽃이 활짝 피었으나
성남 쪽은 아직도 덜 피었으니
아마 이번 금요일 쯤엔 절정을 이룰 듯...
일부러 석촌호수 주변 식당을 골라 점심을 먹던 날
다 나같은 마음이었는지 식당은 정신없이 붐벼
입으로 먹었는지 뭘로 먹었는지 정신은 없었으나
뭐, 어때. 이런 날은 배만 불러도 고마울 뿐...
점심 먹고 가볍게 이 길을 산책할 수 있는 사람은
정녕 운 좋은 사람이어라.
물 위로 내린 벚꽃
살며시 아이폰을 들이밀고
봄바람에 흔들릴까 서둘러 셔터를 누른다.
햇빛 만큼 눈부신 4월의 벚꽃...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충분히 즐겨도 좋으리.
허나, 시간 남았다고 마음을 놓으면
어느 틈에 지나는 것이 삶일텐데...
오늘은 더 주저하지 말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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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사람을 모두 시인으로 만드는 군요~~
눈부신 4월입니다...
시라니요.
그냥 끄적거린 걸. 어줍잖습니다. ㅋ
행복한 4월 되세요. ^^
우리나라 사람들 벗꽃 (사쿠라)를 너무 좋아 한다는...
오랜만에 블로그에 포스팅하셨네요^^
저도 어제 밤에 벚꽃 보고 왔어요